전유진이 부른 '꼬마인형'은 최근 인기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선보여진 곡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노래 '꼬마인형'의 매력에 빠져보겠습니다.
영상 및 가사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 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간 주 중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곡 정보 (불륜 논란)
'현역가왕'의 주요 참가자인 전유진이 불륜을 미화하는 곡으로 선곡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곡의 작사가 장경수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의 인기 프로그램 '현역가왕' 2회는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단 2주 만에 2%p의 시청률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확실히 증명한 것이었습니다. 이날의 방송에서는 33인의 현역 가수들이 서로에 대한 평가를 끝마친 '자체 평가전'이 마무리 되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
러나 이와 관련하여, 전유진이 부른 '꼬마인형'이 불륜을 미화한 곡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꼬마인형'의 가사가 금지된 사랑에 빠진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며, '꼬마인형' 역시 불륜남의 아이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꼬마인형'의 작사가 장경수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진위를 확인하였습니다. 장경수 작사가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허위 정보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이미 이러한 루머를 바로잡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란이 일어나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장경수 작사가는 "이 곡은 임신한 아내가 남편을 군에 보내고, 그리움과 사랑으로 매일을 기다리는 모습을 담아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그날 밤 황홀했던 기억'은 결혼식 때의 감정을, '꼬마 인형'은 뱃속에 있는 아기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3년 후에 제대하고 재회가 확정된 이별이기에 원래 '아름다운 이별'이 원제였으나 '꼬마인형'으로 변경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닌 허위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현역가왕' 참가자들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원곡 및 커버
1. 최진희 꼬마인형
2. 정동원 꼬마인형
3. 장보윤의 꼬마인형
